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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.3.17
교중미사후 간단히 식사를 마치고 오후 1시부터 본당에서 사순특강이 있었습니다.
인천교구 권용순(프란치스코) 강사님께서 '내 안에 계신 성령'이란 주제로 성령칠은과 9가지 열매에 대해서 특강을 해주셨습니다
▶성령칠은 슬기(지혜) : 하느님과 하느님에 관한 것을 올바로 판단하고 실천하도록 돕습니다. 일상의 모든 것을 하느님의 관 점에서 판단하게 해줍니다. 개인의 이익이나 욕구로 사물을 보지 말고 신앙의 가르침과 하느님의 입장에서 판단하는 습관을 길러 야 합니다.
통달 : 진리를 깊이 통찰해 잘 이해하도록 도와줍니다. 교리를 깨닫게 해주고 상징과 표지 안에 감추어진 영적실재를 보게 해줍니다. 성령강림 때 사도들이 성모님과 함께 기도했듯이 우리도 성모님과 함께 기도 해야 합니다.
의견 : 하느님을 믿는 이들이 당연히 해야 할 것과 피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올바로 판단하도록 해줍니다. 인 간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나 예상치 못한 위급상황을 풀어내도록 도와줍니다. 깊은 겸손으로 자 신의 나약함과 무지를 인식하고 성령님의 인도를 청해야 합니다.
지식 : 하느님이 창조하신 세상을 바르게 이해하게 해줍니다. 영혼이 처한 상태나 믿어야 할 것과 믿지 말아 야 할 것을 알 수 있습니다. 영원한 생명을 얻기 위한 최선의 방법을 알게 해줍니다. 물질안에서 행복 을 찾으려 하지 말고 모든 사건 안에서 하느님의 섭리를 보려고 노력해야 합니다.
용기(굳셈) : 신앙생활 중에 찾아오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덕을 실천하게 해주는 힘입니다. 하느님을 열렬히 섬기게 하고 유혹과 장애를 이겨내도록 돕습니다. 자신의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자신의 십자가를 져야 하며 욕심을 버려야 합니다.
효경 : 자녀로서 하느님을 사랑하고 하느님의 자녀인 모든 사람을 사랑하게 해줍니다. 이웃을 용서하고 진 실하게 사랑하도록 해줍니다. 모든 사람을 하느님의 자녀로 의식하면서 대하고 하느님의 창조물인 세상 만물을 존중하도록 힘써야 합니다.
경외심(두려움) : 벌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것을 두려워하는. 사랑에서 우러나오는 두려움입니다. 죄를 피하게 함으로써 영원한 생명으로 이르는 희망을 품게 합니다. 영혼의 구원과 하 느님의 영광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.
▶성령의 9가지 열매 사랑 : 하느님을 향한 사랑에서 흘러나와 이웃을 사랑하는 것으로 향하는 이타적인 사랑을 말합니다. 기쁨 : 하느님 사랑과 현존을 체험하면서 느끼는 기쁨으로 어려움과 환난 속에서도 참된 기쁨을 간직합니 다. 평화 : 하느님과 맺는 관계를 회복하고 이웃과 자연과도 올바른 관계를 맺음으로 근심과 걱정에서 해방됩니 다. 인내 : 일이 뜻대로 되지 않더라도 하느님의 섭리를 발견하며 하느님의 때를 기다릴 줄 합니다. 호의 : 이웃을 따뜻하고 친근히 대합니다. 선의 : 선한 마음으로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며 곤경에 처한 사람을 기꺼이 도와줍니다. 성실 : 거짓이 없이 신뢰할 수 있으며 맡은 일을 끝까지 마무리하는 충실성을 말합니다. 온유 : 감정이나 욕망을 조절하는 힘입니다. 약자와 자신에게 해를 입힌 사람에게도 부드럽게 대합니다. 절제 : 자신의 생각, 감정, 욕망을 다스릴 줄 아는 힘과 능력으로 잘못된 집착에서 벗어나게 되어 자유로워집니다.
[인터넷에서 발췌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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